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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Comments

  1. 사실 몸을 움직이는것도 쉬운일은 아닙니다. 부지런해야지 가능한 이야기죠.
    하지만 타성에 젖은 부지런함에 매몰되어 시간에 따라 서서히 변화하는 세상을 따라가지 못하는 부지런함 이야말로, 어느 한순간 성공했던 내고집을 더욱 단단하게 만들고 또다른 기발한 사고(creativity)를 할수없게 만드는 무서운 편견의 씨앗입니다.
    우리 아버님들, 나이드신 분들의 경험은 참 무엇과도 바꿀수 없는 그들만의 지혜이고 보물이지만, 왕년에 이랬었지 하는 말씀들은 사실상 지금 시대에 하나도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어느 한가지가 최선이라는 굳어버린 사고와 몸에 밴 부지런함을 최고의 가치라고 생각하는 순간, 변화하는 세상에 잠식당하여 길을 잃어버리고 마는것입니다. 재밌는것은 요즘 젊은 친구들도 기성세대가 깔아놓은 시스템안으로 오히려 편입되기 바라고 그래야만 안전하다고 생각되게 만드는 사고를 하는 친구들이 많다는것이 놀랍습니다.
    인류가 화성기지를 만들어가는 지금 21세기에 기존의 틀에 저항하는 젊은이다운 문화는 없고, 계산적으로 생존에만 집착하며, 무언가 더욱 편집적인 성향으로 열심히만 살아가는 친구들을 보면, 우리나라의 미래에 대한 염러스런 마음도 살짝 듭니다.
    가만히 눈을 감고, 이 나라, 세계, 우주, 또 다른 차원에서 나의 존재의 이유가 무엇일까. 내가 왜 만들어져서 이세상에서 살고 있고, 나는 왜 내가 하고 있는 것을 하고 있는지 생각해 보는 시간들이 필요합니다.
    그런것이 생각의 출발점이 되어야지, 생존의 틀안에 갇혀 이 안에서만 잘살겠다는 막연한 전략과 그런 소신과 결의는 어쩌면 멀리 내다 보았을때 참 위험하다는 생각이 드는 오전입니다.
    잘사는 것이 어떤 것일까요. 각자 답은 다를 것입니다.
    스타크래프트를 하면서 우리 세계와 견주어 써주신 글 참으로 흥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뭐든 처음에 발전이 빠른친구들이 유리한 지점을 차지하죠. 우리 삶과 비슷합니다. 하지만, 뭔가 상황이 분리한 가운데서도 틈을 찾아내 역공에 성공할수도 있고, 지상군의 물량공세를 잘 막아내면서도 그사이 핵이나 공중유닛을 발전시켜 상대가 생각지 못한 타임밍과 지점에서 허를 찌를수도 있습니다.
    게임의 전세가 뒤바뀌는 순간이죠.
    인생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내가 잘하는것과 못하는것 내가 빠른것과 느린것, 내가 익숙한것과 미숙한것들에 대해 여러가지로 생각하고 보완하고 다른 길로도 가보면서 상황대처를 잘해야만 합니다.
    우리모두 생김새가 다르듯이 무엇하나가 최고인것은 없습니다.
    여기 지구에서의 삶은 우리가 죽기 전까지 계속되는 스타크래프트의 가상현실의 전장같은곳으로도 생각해 볼수 있겠네요.
    좋은 생각이 좋은 움직임을 낳고, 그 움직임이 우리삶을 더 윤택하게 만들기를 소망해 봅니다.
    너무 좋은글 하이사님 감사합니다.

  2. 인식 (Recognition)은 정말 무서운 도구 입니다. ‘생각’ – 일반적 의미의 생각이 아닌 진짜 생각 – 을 제대로 하려면 무언가 특별한 기술이 있어야 한다고 믿기 쉽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매일 인식의 힘을 활용하여 하루하루를 창조하고 있습니다. 만일 여러분의 ‘지금’이 불만족 스럽다면 그것은 전적으로 여러분의 책임입니다. ‘변할수 있다’, ‘길이 반드시 있다’라는’생각’을 스스로 믿는 것이 우선 입니다. 이 생각의 차이가 궁금하시다면, 다음 영상을 참조해 주세요. 스티브잡스는 이 영상에서 마케팅 이론이 아닌 ‘인식론’을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EWSA7Lykvt4

    애플은 스스로를 ‘세상을 바꾸는 기업’으로 정의하고 있습니다. 생각을 할 수 있으려면, 스스로에 대한 자각이 우선 입니다. 하성빈이사의 경험적 이야기에서 얻을 수 있는 최상의 가치는, ‘생각하는 힘’이며 그 ‘힘’은 자신의 아이덴티티를 명확히 이해하는 것에서 부터 출발 합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